中 남성, 여성 6명 지하실에 2년간 감금-성폭행 '충격'

소박한남자 2011-09-27 (화) 13:08 5년전 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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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미령 기자] 중국에서 6명의 여성을 2년 동안 지하실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중국 매체 텅쉰왕은 최근 허난(하남)성 뤄양스(낙양시)에서 2년 동안 6명의 여성을 감금,성폭행한 30대 남성 리모씨가 탈출한 한명의 여성의 신고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리모씨는 4년 전 20평방미터 부족한 이 지하실을 구입해 4미터 깊이의 움을 파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여성 6명을 꾀어 이곳에 감금했다. 리모씨의 작업은 새벽에 진행됐기에 이웃들도 발각하지 못했다.


지하실은 4개 부분으로 누눠졌으며 입구는 직경이 약 60센티미터에 불과했다.안으로 들어가면 겨우 성인 한명이 기어가 갈수 있는 넓이의 통로가 있다.통로로 들어가면 두 칸의 방이 있고 방에는 침대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가 놓여져 있다.리모씨는 또 여성들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몇 개의 철문을 설치했으며 이틀에 한번 밥을 가져다 줬다.


범죄용의자는 2년간 여성을 유괴해서 감금한 후 성폭행해왔으며 시간이 지나자 여성들은 리모씨를 오빠나 남편이라 부르며 반항도 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 질투하기 시작했다.


약 1년 전 감금된 두 여성이 질투로 다투다 리모씨가 그중 한명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지하실의 땅에 파묻었다.그 전에도 리모씨는 다른 여성들을 경고하기 위해 반항하는 한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체를 방구석에 묻었다.


이달 초 지하실에서 탈출한 한명의 여성이 경찰서에 신고해 감금된 4명의 여성을 구출했으며 두 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34세 리모씨는 아내와 한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소방병에서 몇 년 전 뤄양스 기술감독국 집법대로 전역했다.


사건이 적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으며 “왜 여성들이 실종된 2년 동안 수사가 없었냐”라는 등 질타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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