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중국 어린이들의 한국 아빠

연변카페 2011-12-29 (목) 20:31 5년전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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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아빠"에게 안기며 응석을 부리고 있다.

 

2001년 51세였던 한국인 김진모씨는 우연한 기회에 출장차 중국 서남부의 대석(大石)산간지역의 광서대화(廣西大化)요족(瑤族)자치현을 방문하면서 현지 고아들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 고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없이 마음 아프게 생각하였던 김진모씨는 귀국후 가족과 친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처에서 돈을 구해 2002년 또 다시 요족자치현을 찾았으며 대화에서 집을 임대해 고아원을 만들고 대화의 여러 마을들을 다니면서 불쌍한 고아들을 고아원에 데려갔다.

고아원을 설립한후 첫 몇년동안 김진모 씨는 해마다 4~5개월씩 한국에 가서 일을 해 돈을 벌어 고아원 어린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고아원을 운영했다.

지금 김진모씨는 중국 고아 48명의 아빠이다. 고아원도 사회 각계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대화요족자치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작은 고아원 건물까지 신축했다.

지금 정부에서는 고아들에게 달마다 보조금도 조금씩 주고 있고 자원봉사자와 기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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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야채밭을 가꿔 야채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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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고 있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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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고아원의 공부방에 책상을 들여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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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금은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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