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사랑은 별개의 감정이다

깊은연못 2010-08-03 (화) 11:16 8년전 1039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쉬움과 사랑은 별개의 감정이다.
정말 당신밖에 없다면..
아예 그 사람은 이별을 고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커플이 있다.
이런 커플의 경우,
대게 헤어지자고 선언하는 쪽이 정해져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헤어지잔 쪽은 이별을 고할 때..
다시는 절대 안볼 것처럼 떠나곤 한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많이 달라져 있다.
떠나보니 역시 너 밖에 없다는 것.


어쨌든 한쪽에서 그렇게 애원을 하니,
상대방은 당연히 마음이 약해진다.
또 자신의 생각에도 나에겐 그 사람밖에 없는 것 같다.
결국 그래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되는거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재회가 과연,,
이별로 인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기 때문일까?


 

습관적으로 이별을 말하는 상대가 매번 돌아오는 건..
어쩜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다른 마땅한 사람이 없거나,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더 크다.
그야말로 아쉬워서 그러는 것.


 

그러니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지나친 착각은 금물이다.
날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돌아온다는 말에 약해지지 말자.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는 건..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며,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게다가 사랑은 부메랑도 요요도 아니니까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